박서진 팬들, ‘편성시간 돌리도’ 제작…살림남 편성 변경에 항의

박서진 팬들, 방송 시간 변경에 맞서 ‘편성시간 돌리도’ 노래 제작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출연 중인 KBS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의 방송 시간이 갑작스럽게 변경되자, 팬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항의의 뜻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편성 변경

그동안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되며 꾸준히 시청률 1위를 기록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방송 시간이 밤 10시 20분으로 조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혼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팬들이 만든 항의 노래 ‘편성시간 돌리도’

이에 박서진의 팬클럽은 단순한 불만 제기를 넘어 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
항의의 뜻을 담아 제작된 노래의 제목은 바로 〈편성시간 돌리도〉.
해당 곡은 유튜브에 공개되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재치 있는 가사와 패러디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면서도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합니다.

위트 넘치지만 단호한 팬심

평소 ‘인성 좋기로 소문난’ 박서진 팬클럽답게, 귀엽지만 단호한 방식으로 항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단순히 듣고 마는 것을 넘어 **‘무한 반복 듣기 운동’**까지 벌어지며, 제작진이 이 영상을 직접 확인할 때까지 운동을 이어가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른 팬덤까지 동참

흥미로운 점은 이번 행동이 박서진 팬들만의 움직임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트로트 가수 팬들 역시 “가수 전체의 권익 문제”라며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파급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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