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 ‘퇴물’ 뒷담화 논란…후배 연예인까지 나섰다
SBS 새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방송인 이경규가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트로트 아이돌 뽕탄소년단을 인기가요 무대에 세우기 위해 제작진과 미팅을 이어가던 중, 믿기 어려운 뒷담화를 듣게 된 것입니다.
제작진의 충격 발언
이경규가 잠시 화장실에 들른 사이, 일부 제작진의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 “그 형, 퇴물이야. 감 떨어진 형이지.”
- “언제적 이경규냐, 이제 아무도 안 써.”
심지어 “전화 꺼놓고 다녀라”라는 발언까지 이어졌습니다.
방송계의 대선배를 향한 이 같은 막말은 보는 이들마저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탁재훈의 분노
같은 화장실에 있던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은 결국 참지 못하고 나섰습니다.
“안에서 다 들었어요. 퇴물이라뇨? 전설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온 형님께 어떻게 그런 말을 합니까!”
탁재훈의 발언에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얼어붙었습니다.
여전히 살아있는 예능 전설
한때 ‘예능 대부’로 불렸던 이경규가 이제는 퇴물이라는 평가를 듣는 장면은 팬들에게 씁쓸함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탁재훈의 옹호와 그의 오랜 활약상이 재조명되며,
“이경규는 여전히 살아있는 예능 전설”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