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초기 증상 및 예방과 치료
30~40대로 접어들며 평소 특별한 증상은 없었는데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소견을 받고 놀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5% 정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지방이 간에 침착된 정도가 간 무게의 5% 이상인 경우 지방간을 진단하게 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방간의 원인과 초기 증상, 예방과 치료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지방간 초기 증상
지방간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지방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피로감 : 항상 비정상적으로 피곤함을 느낌.
- 불편함 : 오른쪽 배에 약간의 통증이나 포만감이 있음.
- 체중 증가 : 갑작스럽거나 설명할 수 없는 체중 증가.
- 간 비대: 종합 검진 등 검사 중에 발견.

2.지방간 원인
1) 과도한 음주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비만(복부비만)
운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과도한 체중은 간에 지방이 축적될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3) 당뇨병
지방간은 당뇨병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4) 고지혈증
지방이 혈관벽에 쌓이는 고지혈증으로 인해 지방간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5)기타
간혹 피임약 등 여성호르몬이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에게 지방간이 나타나기도 해요.

3.지방간 진단
지방간이 의심되는 경우 의사는 이를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 혈액을 통한 간 기능 검사
- 영상 검사 : 복부 초음파, CT 스캔 또는 MRI를 통해 간에 있는 지방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 조직 검사 : 간혹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량의 간 조직 샘플을 현미경으로 검사하기도 합니다.
4.지방간 치료 및 예방
지방간에 대한 특별한 약물은 없지만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상태가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 초기 혹은 경도 지방간 소견을 받았다면 식습관과 운동으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체중 감량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 간 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 급격한 다이어트는 지방간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3~6개월에 거쳐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단 관리
단 음식과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과일, 야채,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관리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
꾸준한 운동은 지방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최소 두 세번의 유산소 중심의 운동이 적당합니다.
4)금주
지나친 과음은 지방간에 주요한 원인이 되는 만큼 지방간 증상이 있거나 진단을 받았다면 금주를 통해 증상을 개선해야 합니다.
5)약물관리
당뇨병이나 고콜레스테롤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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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는 등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만으로도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거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잘 먹고, 활동적으로 생활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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